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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06 둥베이 여행

[중국/창춘] 창춘세계조각공원

# 창춘세계조각공원의 친선-평화-봄 조각품

 

아름다운 조각품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멘빠오처' 기사님의 추천으로 '원화광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은 후, 우린 '창춘'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다.

 

# 원화광장 근처 식당 앞에서 부장님, 국어쌤과

 

우리의 '창춘'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는 '런민따제(人民大街)' 남쪽에 위치한 '창춘세계조각공원(长春世界雕塑公园)'!

 

 

'창춘세계조각공원'은 2000년에 건설되어 2003년에 개원했다. '친선, 평화, 봄날'을 주제로 동·서방 문화를 보여주는 세계 212개 국가와 중국의 대가들이 출품한 조각 작품 441점이 항구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사실 우리가 '창춘세계조각공원'을 찾았을 때는 개원한지 3년 밖에 안돼서 그런가 조각 작품이 그다지 많지 않아, 여기가 '조각공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썰렁했었다.

 

'창춘세계조각공원' 입구를 통과해 조금 걸어가자 넓은 분수광장과 높이가 상당해 보이는 조각 작품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높이가 29.5m로, 3명의 소녀와 1마리의 평화 비둘기로 구성되어 있는 '친선-평화-봄'이란 제목의 조각품이었다. 제목 그대로 '친선, 평화, 봄'을 상징하는 조각품이라고 한다.

 

# 창춘세계조각공원의 친선-평화-봄 조각품

 

# 친선-평화-봄 조각품 앞에서

 

# 창춘세계조각공원 분수광장에서

 

# 창춘세계조각공원 분수광장에서 근처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 창춘세계조각공원 분수광장에서 바라본 근처 아파트 단지 풍경

 

# 창춘세계조각공원 분수광장에서 선생님들과

 

분수광장에서 한참 시간을 보낸 후 우린 천천히 공원을 둘러보기 위해 산책길에 나섰다.

 

# 창춘세계조각공원 산책 중에 마주친 조형물

 

# 창춘세계조각공원 산책 중 마주친 지프차에서

 

산책길에서 우리가 처음 만난 것은 '창춘' 모 방송국의 T.V 드라마 촬영이었다. 무슨 드라마이며, 무슨 방송국에서 언제 방송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외에서 보는 이색적 풍경이었다.

 

하지만 매우 이색적인 풍경이었음에도, 우리의 관심사 밖의 일이라 그런가 기념사진 몇 장만 남긴 후 가던 길을 계속 갔다.

 

 

 

 

# 창춘 모 방송국의 T.V 드라마 촬영 모습

 

우리는 드라마 촬영장 옆 호수를 따라 모처럼 느긋한 산책을 즐겼다. 한낮의 뜨거운 햇살이 잔잔한 호수에 반사되 반짝거리고 있는 모습이 참 예뻤다.

 

# 창춘세계조각공원 호수에서

 

호수를 지나자 다시 다양한 조각품들과 산책로가 나왔다. 그리고 산책로 옆 화단에는 때 이른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었다.

 

# 창춘세계조각공원 조각품

 

# 창춘세계조각공원 산책로에서

 

# 창춘세계조각공원 산책로 옆 화단에 핀 코스모스

 

# 코스모스가 예쁘게 핀 화단에서 선생님들과

 

우린 호수를 한 바퀴 돌아 약 1시간가량의 산책을 끝내고, 호수에 앉아 잠시 쉬었다가 공원을 나왔다.

 

# 창춘세계조각공원 호수에서

 

# 창춘세계조각공원 호수에서 기·가쌤과

 

전시된 조각품이 아직은 몇 작품 안돼 조금은 아쉬웠지만, '창춘세계조각공원'에 온 것을 후회하지는 않았다. 여행을 떠나온 후로 모처럼만의 여유있는 일정이었기 때문이다.

 

공원에서 나오는 것으로 '창춘'에서의 공식적인 일정을 모두 마쳤다.

 

# 창춘세계조각공원 입구에서 선생님들과

 

# 창춘세계조각공원 입구에서 영어쌤

 

# 창춘세계조각공원 표지석에서 선생님들과

 

우린 밤 기차로 10시간을 달려 '옌지(延吉)'로 가야해서, 잠시 '완다 플라자(万达购物广场)'에 들러 기차에서 먹을 음식을 사고, '백두산'에 오를 때 입을 점퍼를 구입한 후 숙소로 돌아왔다.

 

 

# 창춘 완다 플라자 앞 거리

 

# 창춘 완다 플라자 앞에서 쉬고 계신 선생님들

 

# 창춘 완다 플라자 앞에서

 

# 창춘 완다 플라자 앞에서 선생님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