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pan/'17 산인 여행

[일본/사카이미나토] 미즈키 시게루 로드 ④ : 요괴 도감

# 미즈키 시게루 로드 안내도

 

미즈키 시게루 로드에서 요괴를 찾아보세요!

 

'미즈키 시게루 로드'는 사카이미나토역 앞부터 혼마치 아케이드까지 이어지는 약 800m에 달하는 거리로, 거리의 곳곳에는 153개의 요괴 동상들이 세워져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요괴 동상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가급적 요괴들을 '미즈키 시게루 로드 맵'의 번호 순서대로 배열하려고 노력했으며, 미처 찍지 못한 요괴들이 있어 중간중간 빠진 요괴들이 있음을 미리 밝힌다.

 

또한 요괴 동상의 배열 장소는 '사카이미나토역'에서 출발해 '미즈키 시게루 키넨칸(미즈키 시게루 기념관)'을 돌아 다시 '사카이미나토역'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배열했다.

 

1~4. 미즈키 시게루 선생 집필중 (水木しげゐ先生執筆中)

 

 

5. 야마타노오로치 (八岐大蛇)

 

 

'야마타노오로치'는 일본의 신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괴물이다. 여덟 개의 머리와 여덟 개의 꼬리를 가졌으며, 눈은 꽈리처럼 새빨갛고, 등에서는 이끼와 나무가 자란다고 한다. 배는 피로 문드러져 있으며, 여덟 골짜기와 여덟 봉우리에 걸쳐있을 정도로 거대했다고 한다.

 

6~8. 캇파노산페이, 타누키, 캇파 (河童の三平, タヌキ, カッパ)

 

 

9~10. 기타로포스토 (鬼太郞ポスト)

 

 

11. 시니가미 (死神)

 

 

'시니가미'는 일본에서 인간을 죽음으로 이끄는 신이다.

 

12~13. 기린시시와 소조 (麒麟獅子と猩猩)

 

 

'기린사자'는 세상의 마성을 쫓는 신의 사자로, 옛날부터 돗토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신앙 되어왔다.

 

옆에 있는 사람은 '소조'로 '기린사자춤'이 등장할 때의 어르는 역할을 한다.

 

14. 라이주 (雷獣)

 

 

'라이주'는 낙뢰와 함께 나타난다고 알려진 일본의 요괴다. 동일본을 중심으로 한 일본 각지에 전설이 남아있고 에도 시대에 수필이나 근대 민속자료에도 이름이 많이 보인다.

 

15~16. 미즈키 시게루 부부 (水木しげる夫妻)

 

 

18. 타니구쿠 (たにぐく)

 

 

'타니구쿠'는 두꺼비의 신으로 산의 기운을 받아 사람이나 선인과 같이 변신한다고 한다.

 

19. 가랏파 (ガラッパ)

 

 

'가랏파'는 강이나 바닷가 얕은 물속에 사는 요괴로, 물놀이하러 온 사람들을 끌어당겨 물에 빠뜨리는 장난을 잘 친다고 한다.

 

20. 아카나메 (あかなめ)

 

 

'아카나메'는 온천 요괴로 목욕통을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등장한다고 한다.

 

21. 타노카미 (田の神)

 

 

'타노카미'는 논을 지키고 풍요를 가져다 주는 신이라고 한다.

 

23. 아오니요보 (青女房)

 

 

'아오니요보'는 귀인을 섬기는 어린 신분의 그리 높지 않은 궁녀다.

 

30. 카지바바 (鍛冶媼)

 

 

칼을 만드는 남자의 아내가 칼 값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늑대에게 물려 죽었다. 여자는 억울한 나머지 늑대로 변해 나그네들을 홀려 차례로 죽이는 요괴가 됐다.

 

33. 우부메 (姑獲鳥)

 

 

'우부메'는 임산부의 모습을 한 요괴다. 임산부가 애를 낳지 못하고 죽었을 때 그대로 매장해 버리면 '우부메'가 된다고 한다.

 

35. 캇파 (河童)

 

 

'캇파(河童)'는 일본 민담에 나오는 전설적인 동물이자 물의 요정이다. 신토에서 '캇파'는 여러 수신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캇파'는 아이 크기의 영장류이고, 몸은 거북이의 등딱지를 가진 원숭이나 개구리로 그려진다. '캇파'의 뇌에는 물이 고여있는데, 이 물이 말라버리면 죽게 된다고 한다.

 

36. 소데히키코조 (袖引小僧)

 

 

'소데히키코조'는 일본 요괴, 혹은 전설로 전해내려오는 생물이다. 모습을 보이지 않고 길을 지나가는 사람을 저지하고 장난을 치기에 용모는 알 수 없다고 한다.

 

37. 네코무스메 (ねこ娘)

 

 

'네코무스메'는 <게게게의 키타로>에 나오는 히로인 겸 조연이다. 3권에서 첫 등장을 하는데, 생쥐 인간의 만행에 염라대왕의 의뢰를 받은 '기타로'가 생쥐 인간을 혼내주는 걸 부탁한 인물이 바로 '네코무스메'이다.

 

고양이 요괴라 고양이가 좋아하는 쥐나 생선이라면 사족을 못쓴다. 가끔 얼굴이 진짜 고양이처럼 바뀌기도 한다. '기타로'한테 관심이 있는 듯 보이고 많은 도움을 주는 편이다. 하지만 생쥐 인간과의 사이는 좋지 않다.

 

38. 누리카베 (ぬりかべ)

 

 

'진흙 벽'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누리카베'는 졸린 눈을 하고 있는 커다란 벽 모양의 요괴다. 어두운 밤에 길을 걸어가고 있으면 돌연 앞에 나타나 길을 가로막는 요괴로 옆으로 지나가려 하면 끝없이 이어진 탓에 아무리 노력해도 지나갈 수 없다고 한다.

 

퇴치법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벽의 아랫부분을 지팡이로 치면 되는데, 당황해서 윗부분을 쳐 버리면 벽이 없어지지 않아 더 이상 꼼짝하지도 않는다.

 

39. 야나리 (家鳴り)

 

 

'야나리'는 일본의 수많은 요괴들 중 하나이다. '家鳴'은 '집 울림'이라는 뜻이며, 이유 없이 집안에서 일어나는 커다란 소리나 진동 혹은 그런 현상을 일으키는 요괴나 괴이들을 말한다.

 

41. 우미뇨보 (海女房)

 

 

'우미뇨보'는 '시마네현' '이즈모 지방'을 비롯한 일본의 연안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요괴다. 전설에 의하면 아기를 업은 도깨비로 묘사되고 있다. 바다를 거처로 하지만 육지에서도 며칠 정도 산다고 하며 인간의 말을 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우미뇨보'는 바다에서 익사한 여성의 화신이나 '우미보우즈(海坊主)'의 아내라고도 한다.

 

45. 카와사루 (川猿)

 

 

'카와사루'는 '엔슈(遠州)'의 하이바라군(榛原郡)에 전해지는 요괴로, 이름대로 강변에 사는 요괴이다.

 

이름은 '원숭이'이지만 원숭이보다 오히려 수달과 '캇파'에 가까운 종으로 온몸에서 생선 냄새가 난다고 한다.

 

46. 야마비코 (やまびこ)

 

 

'야마비코'는 일본의 요괴이다. 산이나 계곡 경사면을 향해 소리 질렀을 때 그것이 돌아오는 메아리 현상을 '야마비코'가 사람 말을 따라 하는 것이라고 한다.

 

47. 시로우네리 (白うねり)

 

 

'시로우네리'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방치된 낡은 걸레가 습기나 먼지에 의해서 요괴가 된 것이다. '아카나메'와 함께 청소 향상을 계몽하고 있는 요괴라고 한다.

 

49. 아시나가 테나가 (足長手長)

 

 

'아시나가 테나가'는 멋 옛날 '도호쿠 지방'의 '초카이산(鳥海山)'에 살고 있었다는 거인들로, '테나가'는 팔이, '아시나가'는 다리가 극단적으로 길기 때문에 이렇게 불렸다고 한다. 이러한 체형 때문에 '아시나가'가 '테나가'를 목마 태운 채 행동하는데, 난폭한 성격 탓에 종종 산에서 내려와 항해하는 배를 덮치거나, 마을 사람들을 잡아먹는 나쁜 짓을 일삼았다고 한다.

 

50. 카와우소노바케모노 (川うその化け物)

 

 

강 근처에 사는 '카와우소노바케모노'는 밤이 되면 머리에 쓰고 있는 삿갓을 뒤집어쓰고 인간의 아이로 둔갑하여 술을 사러 가며, 예쁜 여자로 둔갑하여 술주정뱅이 남자를 죽여 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오른손에 든 통은 술이 무한대로 들어가 왼손의 등불 기름 대신 술로 불을 지필 수 있다고 한다.

 

51. 케우케겐 (毛羽毛現)

 

 

'케우케겐'은 검은 털의 말티즈처럼 생긴 요괴로, 나타나는 것이 매우 희귀해 '희유희현'이라고도 한다.

 

일본의 괴담 연구가인 '무라카미 켄지'에 다르면 '케우케겐'은 역병을 퍼트리는 역병 신의 일종으로, 툇마루 밑이나 저택의 물 항아리 근처에 서식하며, 이 요괴가 아주 눌러 살면 그 집안에서 병자가 나온다고 한다.

 

53. 놋페라보 (のっぺらぼう)

 

 

'놋페라보'는 보통 사람의 모습을 하였지만 얼굴에 눈, 코, 입이 없는 요괴로, 굴곡이 없고 달걀과 같이 매끄러운 물체와 같은 모습이라고 한다. 주로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가지지 않은 무 개성 한 인물의 모습에 쓰이기도 한다.

 

54. 코노와텐구 (木の葉天狗)

 

 

'코노와텐구'는 '콧파텐구(木っ端天狗)'라고도 부른다. '다이텐구'의 수하라고 알려진 '텐구'의 일종으로 '카라스텐구'와 똑같이 생겼다.

 

밤중에 1.5m나 되는 날개를 펼쳐서 수면을 날아다니다가 물고기를 잡아채간다고 한다. 또한 다른 '텐구'들이 물건을 사기 위한 자금을 모으는 것이 '코노와텐구'의 일로 '텐구계'에서는 지위가 낮다고 한다.

 

55. 아메푸리코조 (雨ふり小僧)

 

 

'아메푸리코조'는 일본의 요괴의 일종으로, 우산 요괴에서 우산 귀신, 우산 깨짐, 귀신 우산 등으로도 불린다.

 

57. 기타로의 게타 (鬼太郞のゲタ)

 

 

60. 아즈키아라이 (小豆洗い)

 

 

'아즈키아라이'는 팥을 씻는 일본의 요괴다. 팥을 소쿠리에 담아 씻으며 '쏴아 쏴아'하는 파도소리를 내거나 팥을 맷돌에 가는 소리를 낸다고 한다.

 

61. 오하구로벳타리 (お歯黑べったり)

 

 

'오하구로벳타리'는 '하구로벳타리'라고도 하며, 여자 요괴 종류로 눈과 코가 없는 얼굴에 오하구로의 큰 입뿐인 여자 요괴다. 오하구로(お歯黒)는 에도시대에 기혼여성이 했던 화장의 일종으로 쇳조각을 술이나 차, 식초에 산화시켜 얻은 액에 이빨을 검게 물들이는 것을 말한다. 이 요괴는 사람을 놀랠 뿐 위해를 가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62. 카미키리 (かみきり)

 

 

'카미키리'는 인간의 머리카락을 몰래 자른다고 일컬어지는 요괴이다.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사람이 신경이 쓰여 돌아본 순간에 이미 그 사람의 머리카락은 잘려 있다고 한다.

 

63. 잇탄모멘 (一反木綿)

 

 

'잇탄모멘'은 일본의 요괴로, 약 11m 정도의 하얀 무명천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한밤중에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어디선가 날아와 그 사람의 목이나 몸을 죄어 공격한다고 한다.

 

64. 이와미노우시오니 (石見の牛鬼)

 

 

'이와미노우시오니'는 '시마네현 이와미(石見) 지방'에 나타나는 얼굴은 소, 몸은 땅거미의 모습을 한 요괴이다.

 

65. 네즈미오토코 (ねずみ男)

 

 

'네즈미오토코' 는 <게게게의 기타로> 시리즈의 주역으로, '네코무스메'와 마찬가지로 반인반요로 인간 세상에 섞여 생활한다.

 

'네즈미오토코'는 우리 편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던지 행하는 걸 보면 악역이지만, 때에 따라 '기타로'를 도와주기도 하는 게 종잡을 수 없는 녀석이다. 사리사욕만을 챙기고 탐욕에 눈이 먼 행동들을 보면 인간에 가장 가깝다.

 

66. 우완 (うわん)

 

 

'우완'은 양손을 들어 올리고 '우완'이라고 소리 지르면서 사람을 놀라게 하기 때문에 우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람을 할퀴려는 손톱과 벌린 입, 검은 이빨이 특징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에 살고 다가오는 사람에게 섬뜩한 소리를 지른다고 한다.

 

67. 아부라스마시 (油すまし)

 

 

'아부라스마시'는 일본 '구마모토현'의 '아마쿠사 지방'에서 전해내려오는 요괴다. 산중에서 기름이 든 병을 들고 나타나 행인을 놀래킨다고 전해진다.

 

68. 카샤보 (カシャボ)

 

 

'캇파'가 겨울이 되어 산속에 들어가면 '카샤보'가 된다. 머리털은 깎아 정수리만 둥그렇게 남겨두고 푸른 옷을 입은 6~7살 정도의 어린아이 모습을 한다.

 

70. 시사 (シ-サ-)

 

 

'시사'는 한국의 '해태'나 일본 본토의 '코마이누'와 비슷하게 생긴 '오키나와'의 수호동물이다.

 

72. 카주 (家獣)

 

 

'카주'는 12사도 중 하나로, 다리가 붙어 있어 악마의 이동 수단으로 자주 사용된다고 한다. 헤엄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하늘을 날 수는 없다.

 

73~74. 마호진의 아쿠마쿤과 메피스토 (魔法陣の悪魔くんとメフィスト)

 

 

'아쿠마쿤'은 요괴가 아니라 1만 년 만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한 천재 초등학생이다. 시험도 전쟁도 가난도 없는 세계, 천년 왕국을 만들기 위해 세계 요괴와 밤낮 싸우고 있다.

 

'메피스토'와 '카주'는 '십이사도'라는 요괴와의 싸움에 힘을 빌려 준다.

 

75. 하리온나 (針女)

 

 

'하리온나'는 '시코쿠' '팔십팔귀야행'의 간부인 '칠인동행'의 일원으로,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 요괴이다. 머리카락의 하나하나가 침으로 되어 있어 이것을 사용해 전투를 한다.

 

77. 자시키와라시 (座敷童子)

 

 

'자시키와라시'는 일본에 전해져 내려오는 정령적인 존재이다. 다다미 방 혹은 창고에 사는 신이라 전해지며, 그 집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거나 본 사람에게는 행운을 준다. 집에 돈을 가져다준다는 등의 전설이 있다.

 

78. 마루게 (丸毛)

 

 

'마루게'는 '미즈키 시게루'의 만화 <게게게의 기타로>에 등장하는 작고 둥근 털이 있는 요괴다.

 

79. 다루마 (だるま)

 

 

80. 카네다마 (金霊)

 

 

'카네다마'는 돈의 정령으로, 방문한 집을 번창하게 하지만 '카네다마'가 집을 떠나면 그 집도 망한다고 한다.

 

81. 오오모토가미 (大元神)

 

 

'오오모토가미'는 부뚜막 신인 동시에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앙 되어왔다. 신목에 뱀 모양의 짚으로 된 몸뚱이(뱀이 아니라 용의 경우도 있지만)를 감은 상태에서 모셔져 있다. 개척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89~90. 기타로와 오토상 (鬼太郞とお父さん)

 

 

91. 유키온나 (雪女)

 

 

'유키온나'는 일본 민간 설화에서 발견되는 눈의 정령 혹은 요괴이다. 일본의 문학,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자주 다뤄진다. '유키온나'는 때때로 '야마우바(山姥)'와 혼동되는데, '야마우바'와 '유키온나'는 다른 존재다.

 

94. 코로폿쿠루 (コロポックル)

 

 

'코로폿쿠루'는 아이누 땅에 살던 소인들을 가리킨다. '코로폿쿠루'는 인간의 갓난아기 정도의 크기라서 많은 사람이 비를 피할 수 있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97. 탄코로린 (たんころりん)

 

 

'탄코로린'은 늙은 감나무가 둔갑 한 요괴로, 감의 열매를 따지 않고 방치해두면 나타난다고 한다. 승려의 모습으로, 감 정령의 화신이라는 설이 있다.

 

98. 이토츠메코조 (一つ目小僧)

 

 

'히토츠메코조'는 딱히 이렇다 할 피해를 주지 않고 갑자기 나타나서 놀래기만 하는 요괴로, 요괴 중에서도 비교적 무해한 종류에 속한다. 그런 면에서는 성격적으로도 행동적으로도 '카라카사코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딱히 악행을 하지 않아서인지 그림에서 그려질 때도 대다수의 경우 귀엽고 유머러스한 디자인으로 그려진다.

 

99. 이와나보즈 (岩魚坊主)

 

 

'이와나보즈'는 큰 곤들 매기가 둔갑 한 일본의 요괴이다.

 

100. 소로반코조 (算盤小僧)

 

 

'소로반코조'는 '교토' '후나이(西別院)'에 전해지는 요괴로, 밤중에 절이나 신사의 나무 아래에서 주판을 연주하는 스님으로 알려져 있다.

 

101. 음마다이요 (閻魔大王)

 

 

범어로는 '야마' 혹은 '야마라자(यमराज, Yamarāja 라자=왕)'라고 한다. '염라'는 그 음차인 '염마라사(閻魔羅闍)'를 줄여 부르는 것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저승의 판관이다. 한국과 중국에선 '염마라사'의 '염'과 '라'를 따와서 '염라대왕(閻羅大王)'이라고 주로 불리지만, 일본에서는 앞의 두 글자인 '염마'를 따와서 '염마(閻魔, えんま)'라고 주로 불린다.

 

102. 류(龍)

 

 

'용'은 동아시아의 신화 및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로 여겨지지만 수많은 역사 기록에 남아 있는 동물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신성한 동물, 즉 영수(靈獸)라고 하여 매우 귀하게 여겼다. '용'은 영수 중에서도 특히 귀하게 여겨져, '용'이 모습을 드러내면 세상이 크게 변할 전조라고 믿어졌다.

 

103. 베토베토상 (べとべとさん)

 

 

'베토베토상'은 일본 요괴 중 하나로 밤길을 걷는 인간 뒤를 따라간다고 알려져 있다. '나라현 우다군'에서는 어두운 밤길에서 마주친다고 하고 '시즈오카현'에서는 작은 산을 내려올 때 만난다고 한다.

 

104. 사무토노바바 (寒戸の婆)

 

 

'사무토노바바'는 민속학자 '야나기 타쿠니오(柳田國男)'의 저서 <토노 이야기>에 나오는 일본의 전설 중 하나다.

 

105. 마쿠라카에시 (枕返し)

 

 

'마쿠라카에시'는 밤중에 머리맡에 와서 베개를 뒤집거나 머리나 발의 방향을 바꾼다고 알려져 있다. 기본적인 이야기는 에도 시대 근대 이후에 많이 발견되고 그 모습은 아이 혹은 스님이라고 하나 명확한 외견은 전해지지 않는다.

 

106. 이소가시 (いそがし)

 

 

'이소가시'는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의 '마츠이 문고'가 소장하고 있는 요괴 두루마리 '백귀야행 회권'(1832 년)에 그려져있는 일본의 요괴다.

 

107. 이주(異獣)

 

 

'이주'는 허리까지 늘어진 머리의 원숭이를 닮은 요괴다. 힘이 놀라 울 정도로 세고 발이 빠르다고 한다.

 

108. 네즈미오토코 (ねずみ男)

 

 

116. 쿠단 (件)

 

 

'쿠단'은 '구단'이라고도 하며 가면과도 같은 인간의 얼굴을 한 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쿠단'은 소에게서 태어나자마자 예언을 남기고 그 직후로부터 일주일도 안돼서 죽는데 '쿠단'이 죽기 전에 내뱉은 예언은 꼭 맞아떨어진다고 한다. 예언의 내용은 주로 전쟁의 발생 및 그 전쟁의 패배나 전염병, 자연재해 등의 개인이 아닌 넒은 대상에 대한 흉재나 작물의 풍작 등의 좋은 일을 예언하기도 한다.

 

117. 이누가미기요부다누키 (隱神刑部狸)

 

 

'이누가미기요부다누키'는 이요의 808 너구리의 대표이자 큰 우두머리다. '마츠야마성'을 빼앗는 계획을 세웠으나 실패하고 808 너구리들과 동굴에 갇혀 버렸다고 한다. 그 동굴은 지금도 마쓰야마에 신사로 남아있다고 한다.

 

118. 타케키리타누키 (竹切狸)

 

 

'타케키리타누키'는 '교토부 구와타군 도약 마을(현 가메 오카시)'에 전해지는 너구리 요괴다.

 

119. 네코마타 (猫又)

 

 

'네코마타'는 일본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동물로 나이 먹은 애완용 고양이가 변해서 된 요괴이다.

 

120. 테노메 (手の目)

 

 

'테노메'는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눈이 양 손바닥에 나있고 정작 얼굴에는 코와 입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바닥의 눈으로 사람을 찾아 덮쳐서 잡아먹는 요괴다.

 

121. 사가리 (さがり)

 

 

'사가리'는 말머리 모습을 하고 있으며, 대로변 오래된 팽나무에 매달려에 나타나는 요괴다. 울음소리를 내거나 어두운 밤길을 걷고 있는 사람 등을 위협한다. 병사한 말의 영혼이 나무에 깃든 것이라는 설이 있다.

 

122. 호소시 (方相氏)

 

 

'호소시'는 섣달그믐이나 절분에 열리는 나례식에 나오는 하나님 역할을 하는 사람의 호칭이다. 또한 천황 · 황태자 · 태정 대신 장례 시 관을 실은 차량의 선도를 역임했다.

 

황금으로 된 네 개의 눈에, 검은 옷과 주홍 모를 착용하고 손에는 악마를 베는 큰 칼과 창 · 방패를 가지고 역귀 등을 쫓았다고 한다.

 

139~140. 게게게의 기타로의 탑 (ゲゲゲの鬼太郎の塔)

 

 

 

'기타로'는 <게게게의 기타로>의 주인공이자 유령족인 '눈알 아버지'와 '이와코'의 아들이다. 아기였을 때 '미즈키'가 묻어둔 '이와코'의 시신에서 태어나 묘지를 뚫고 등장했다.

 

146. 바쿠 (ばく)

 

 

'바쿠'는 중국으로부터 일본에 전해진 전설의 요괴이다. 사람의 꿈을 먹는다고 여겨지지만, 이 경우의 꿈은 장래의 희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렘 수면 상태에서 사람이 보는 꿈을 지칭한다.

 

147. 타타미타타키 (畳叩き)

 

 

'타타미타타키'는 '와카야마현',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 '고치현'에 전해지 괴음 현상을 지칭하는 말이다.

 

149. 가샤도쿠로 (がしゃどくろ)

 

 

'가샤도쿠로'는 주로 나라 시대나 헤이안 시대에 출현했다고 하는 해골 요괴다.

 

'교토' 등지에서 자주 등장했다고 하며, 전쟁터에서 죽어 한이 서린 사람들의 원한이 모여 형성된 거대한 해골 모습의 요괴다. 보통 사람의 키보다 15배는 더 크다고 한다.

 

150. 눗페후호후 (ぬっぺっぽう)

 

 

'눗페후호후'는 <화도백귀야행(画図百鬼夜行)>이나 <백괴도권(百怪図巻)>' 등 에도 시대 요괴 그림 두루마리에 있는 요괴다. 얼굴과 몸 주름이 구별되지 않는 일두신의 고깃덩어리 같은 모습으로 그려진다.

 

151. 카사케 (傘化け)

 

 

'카사케'는 유령의 그림을 그린 적이 있는 사람이 둔갑한 우산을 한 번 그린 것이라고 한다.

 

152. 모몬지 (百々爺)

 

 

'모몬지'는 갑자기 사람을 습격한다고 전해지는 모습을 알 수 없는 요괴이다. 어둠 속을 날면서 '까악까악' 운다고 해 '반초(晩鳥)'라고도 한다.

 

153. 코케카키이키이 (コケカキイキイ)

 

 

'코케카키이키이'는 '미즈키 시게루'의 <게게겍의 기타로>에 등장하는 가공의 생물의 명칭이다.

 

♣ 글 출처

 

1. 위키백과

2. 나무위키

3. 숲 속의 기묘한 도서관

4. 동양북스

5. [삼천]삼천세계

6. 기록, 오늘도 청춘.

7. 사카이미나토 관광 가이드

8. Gi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