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 サザンオールスターズ(사잔 올스타즈) - HOTEL PACIFIC
오늘 포스팅은 '쿠와타 상'의 섬머송 그 두 번째 이야기다.
우리 회사는 지난 8월 3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이 번 휴가는 개인적으로 할 일이 조금 있어서, 따로 여행 계획을 잡지는 않았다. 전 같았으면 코로나도 풀렸겠다 바로 일본으로 고고싱 했겠지만, 평소 일이 조금 바빠 따로 볼 개인 사무를 볼 시간이 없었기에, 이 번 휴가를 이용해 그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처리하기로 했다.
휴가 첫 날, 서울 본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지하철을 타고 근처 도봉면허시험장으로 향했다. 노원역에 내려 근처 사진관으로 가서 여권사진을 찍은 후 한여름 뜨끈뜨끈한 공기를 가르며 면허시험장에 도착해 바로 면허증 갱신 및 모바일 면허증을 신청해 받았다. 그리고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해서 국제면허증을 함께 발급받은 후 면허시험장을 나왔다.
한여름 내리 쬐는 뜨거운 뙤약볕에 나오니 1분도 채 안돼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버렸다. 작년만 해도 이렇게까지 덥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확실히 올여름은 이상 기온으로 인해 걸어다는 것이 중노동처럼 느껴질 만큼 힘이 들었다. 난 빨리 지하철 역으로 가서 더위를 좀 피할 생각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재촉했다.
온몸이 땀범벅이 되어 지하철역으로 들어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얼마나 반갑던지 뜨거운 몸도 식히고 지하철도 기다릴 겸 잠시 벤치에 않아 귀에 이어폰을 꽂았다. 역시나 이어폰을 끼고 내가 들은 노래는 '쿠와타 상'과 '사잔 올스타즈'의 노래들...
무더운 여름 열기도 식힐 겸 '사잔 올스타즈'의 'HOTEL PACIFIC'을 선곡했다. '쿠와타 상'의 맛깔스러운 보이스와 화려한 사운드에 홀딱 빠져, 휴대폰 액정 필름 교체를 위해 먹골역까지 가는 동안 난 세 번을 연달아 'HOTEL PACIFIC'을 감상했다. 적어도 이 노래를 감상하고 있는 동안은 마치 시원한 바닷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미처 휴가를 다녀오시지 못하셨거나, 저처럼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가를 가지 못하신 분이 계신다면, 여러분들도 '사잔 올스타즈'의 'HOTEL PACIFIC'을 감상하며 무더운 여름날 휴가를 대신하시길 바란다.
HOTEL PACIFIC
ギラギラ輝く太陽が
기라기라 카가야쿠 타이요-가
번쩍번쩍 빛나는 태양이
時代の片隅へ堕ちてゆく
토키노 카타스미에 오치테유쿠
시대의 저편으로 떨어져 가네
錆びれた海辺の国道には
사비레타 우미베노 루우토니와
한적해진 해변의 국도에는
現在もセピアの幻影が揺れてる
이마모 세피아노 카게가 유레테루
지금도 암갈색의 그림자가 흔들리네
八月の濡れた誘惑が
하치가츠노 누레타 유-와쿠가
8월의 축축한 유혹이
水着の奥まで沁みた時
미즈기노 오쿠마데 시미타 토키
수영복의 깊숙이까지 스며들 때
江の島に架かる桟橋で
에노시마니 카카루 산바시데
에노시마에 걸쳐진 부두에서
恋の花火が浮かんで消えた
코이노 하나비가 우칸데 키에타
사랑의 불꽃이 떠올랐다 사라졌어
風に燃える陽炎みたい
카제니 모에루 카게로- 미타이
바람에 불타는 아지랑이 처럼
空と海の偶像
소라토 우미노 아이토루
하늘과 바다의 우상
灼けた Sun-Tanned の肌に
야케타 산탄노 하다니
그을린 선텐한 피부에
胸が Jin-Jin と響く
무네가 진진토 히비쿠
가슴이 진진하고 울리네
夏の太陽が嗚呼燃え上がる To me
나츠노 타이요-가 아아 모에아가루 To me
여름의 태양이 아아 타오르네 To me
愛…渚に今日も
아이... 나기사니 쿄-모
사랑은... 바닷가에 오늘도
寄せては返すでしょうか?
요세테와 카에스 데쇼우카?
밀려왔다가는 되돌아가는 건가요?
砂の上で口づけした
스나노 우에데 쿠치즈케 시타
모래 위에서 입맞춤하던
真夏の Pacific Hotel
마나츠노 Pacific Hotel
한 여름의 Pacific Hotel
海より眩い情熱が
우미요리 마바유이 죠-네츠가
바다보다 눈부신 정열이
紅い夕陽に染まる頃
쿠레나이 유-히니 소마루 코로
담홍색 석양에 물들 무렵
茅ヶ崎あたりのモーテルにゃ
치가사키 아타리노 모-테루냐
치가사키 부근의 모텔에선
夏の終わりが涙で暮れた
나츠노 오와리가 나미다데 쿠레타
여름의 끝이 눈물로 저물었네
森に眠る古城のように
모리니 네무루 코죠-노 요-니
숲에 잠든 고성처럼
夢は遥か蜃気楼
유메와 하루카 신키로-
꿈은 아득한 신기루
さらば青春の舞台よ
사라바 세이슌노 스테에지요
안녕히 청춘의 무대여
胸が Jin-Jin と疼く
무네가 진진토 우즈쿠
가슴이 진진하고 아파오네
だのに太陽はもう帰らない To me
다노니 타이요-와 모- 카에라나이 To me
그런데도 태양은 아직 돌아가지 않아 To me
何故…砂漠のように
나제... 사바쿠노 요-니
어째서... 사막처럼
心が渇くのでしょうか?
코코로가 카와쿠노 데쇼우카?
마음이 마르는 걸까요?
エボシ岩を見つめながら
에보시 이와오 미츠메 나가라
에보시 바위를 바라보며
夜霧にむせぶシャドー
요기리니 무세부 샤도-
밤안개에 흐느끼는 그림자
ああ君の灼けた Sun-Tanned の肌に
아아 키미노 야케타 산탄노 하다니
아아 그대의 그을린 선텐한 피부에
胸が Jin-Jin と響く
무네가 진진토 히비쿠
가슴이 진진하고 울리네
夏の太陽が嗚呼燃え上がる To me
나츠노 타이요-가 아아 모에아가루 To me
여름의 태양이 아아 타오르네 To me
愛硝子のように
아이 가라스노 요-니
사랑은 유리처럼
敢え無き運命でしょうか?
아에나키 사다메데 쇼오카?
덧없는 운명 인가요?
砂の上で口づけした
스나노 우에데 쿠치즈케 시타
모래 위에서 입맞춤하던
真夏の Pacific Hotel
마나츠노 Pacific Hotel
한 여름의 Pacific Hotel
今でも忘れない Woh,Oh,Oh…
이마데모 와스레나이 Woh,Oh,Oh…
지금도 잊지 못해 Woh,Oh,Oh…
涙の Pacific Hotel
나미다노 Pacific Hotel
눈물의 Pacific Hotel
So I Love You
# 보너스 :
<HOTEL PACIFIC>의 라이브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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