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미술관1 [일본/돗토리] 모래미술관 # 돗토리 모래미술관 시간이 지나면 무너지는 허무함의 매력 '돗토리 사큐'에서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비우고, 우리가 찾아간 곳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래를 이용한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모래미술관(砂の美術館)'이었다. '모래미술관'은 '돗토리 사큐'를 나와 우리가 버스를 타고 왔던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초가을이라고 해도 그늘 한 점 없는 '돗토리 사큐 국립공원'의 따가운 햇살은 걷는 사람의 진을 빼놓는다. 온몸이 땀범벅이 되어 도착한 '모래미술관' 기념품 상점에는 귀여운 곰돌이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 모래미술관 기념품 상점의 곰돌이 일단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걸어오느라 땀범벅이 된 옷을 말린 후, '돗토리'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밖으로 나와 건너편에 위치한 미.. 2018.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