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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2

[중국/룽징] 윤동주 생가(명동촌) # 룽징 명동촌의 윤동주 생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우리는 '룽징' 시내를 벗어나 30여 분 거리에 위치한 민족 시인 '윤동주'의 생가로 향했다. # 룽징에서 윤동주 생가 가는 길 # 윤동주 생가 근처 명동촌 풍경 '윤동주 생가'가 위치해 있는 '명동촌(明东村)'은 '룽징'에서도 거리가 좀 떨어져 있는 조용한 시골마을이었다. 이렇게 조용한 촌마을까지 우리 민족이 일본의 폭압을 피해 들어와 살았다는 현실이 씁쓸해 지려는 순간 '윤동주 생가'가 오가는 이 하나 없이 쓸쓸하게 그 초라한 모습을 드러냈다. # 우리가 방문했던 2006년 때와는 달리 새 단장을 한 2017년 윤동주 생가 풍경 (출처 : 오마이뉴스) 마당 한구석에는 코스모스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지만, 민족 시인 .. 2018. 11. 7.
[중국/룽징] 용두레 우물 & 룽징시 인민정부 # 용정지명기원의 우물 기념비 룽징이란 지명의 유래를 찾아서 '일송정'을 내려와 우린 또 다른 의 흔적을 찾아갔다. # 용두레 우물로 가는 길에 찍은 용정고급중학교 우리가 찾은 의 두 번째 흔적은 '룽징' 시내에 위치한 '용두레 우물'이었다. '용두레 우물'은 '쥐롱여우하오꽁위엔(巨龙友好公园)' 내에 위치해 있었다. '룽징'은 19세기 말 조선에서 이민해 온 '장인석', '박인언' 등이 '용두레 우물'을 발견하고 정자를 세운 후, '용정촌'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는데서, 현재의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비록 작은 우물 하나에 불과하지만 '룽징'에 거주하는 조선족 역사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 용정지명기원의 우물 기념비 # 용정지명기원의 우물 기념비 앞에서 선생님들과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 소리 들릴 때.. 2018.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