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크림 카페1 [타이완/타이베이] 융캉제 8% ICE # 융캉제의 카페 8% ICE 한낮의 더위를 피해 까오지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타이베이의 홍대라 불리는 젊음의 거리 '융캉제(永康街)'를 걷기 위해 나왔다. 비가 좀 내리면 좋으련만 하늘에는 구름도 한 점 없고, 쨍쨍 내리쬐는 햇볕에 멀미가 날 정도였다. 그래도 '융캉제'까지 왔는데 거리 구경을 안 하고 갈 수는 없어, 무거워진 발걸음을 힘겹게 내디뎌 젊음의 거리 속으로 들어갔다. # 타이베이 융캉제 혹시라도 거리 공연을 볼 수 있을까 해서 나온 길, 날이 더워서 인지 거리는 생각보다 한산했고, 그나마도 현지인들보다는 관광객들이 더 많아 보였다. 예원이도 더위에 지쳤는지 슬슬 중2병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어르고 달래서 겨우 사진 한 장 찍은 후 잠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융캉공원(永康公園)' 벤치.. 2018.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