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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7

[일본/도쿄] 도쿄 도청 전망대 # 도쿄 도청 전경 (출처 : 丹下都市建築設計) 도쿄의 마천루에 오르다 ※ 포스팅에 앞서 이날 일정 거리가 너무 길어 제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 '도쿄 도청'에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다른 사이트에서 퍼 온 사진들이 많은 것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대자연 속에서 힐링여행을 마치고 일찌감치 '도쿄(東京)'로 출발했다. 버스는 왔던 길을 되돌아 '우라와(浦和)' 톨게이트를 빠져나왔다. # 사이타마현(埼玉県) 우라와 톨게이트 '우라와' 톨게이트를 통과해 조금을 더 달려 드디어 '도쿄'에 진입했다. 늦은 오후 우리의 '도쿄'에서의 일정은 '도쿄 도청 전망대(東京都庁展望室)' 관람 후 '신주쿠(新宿)'의 거리 산책이었다. # 버스에서 바라본 도쿄 시내 풍경 멀리 차 창 너머로 '도쿄.. 2018. 12. 11.
[일본/닛코] 게곤노타키(게곤폭포) # 닛코 게곤노타키 주젠지코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곳 너무나 아름다워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부여잡고 우린 차로 2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닛코 국립공원(日光国立公園)'의 또 다른 명소인 '게곤노타키(華厳ノ滝)'로 향했다. 버스가 '게곤노타키(게곤폭포)' 주차장에 들어서자 '주젠지코(中禅寺湖)'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쁜 기념품 상점과 식당 건물들이 여기저기 눈에 들어왔다. # 게곤노타키 주차장 입구의 상점 풍경 버스에서 내리자 주차장은 조용하기만 했던 '주젠지코'와는 달리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가이드가 '게곤노타키 엘리베이터 영업소(華厳滝エレベーター営業所)'의 위치를 알려주며, 먼저 가서 승차권을 구입하고 있을 테니 천천히 둘러보면서 오라고 해, 우린 아이쇼핑도 할 겸 천천히 상점들을 .. 2018. 12. 10.
[중국/투먼] 중국 도문 변경(도문대교) # 중국 도문 변경 풍경 가장 가까이에서 북한을 바라보다 '망강각'을 나와 우리는 더 가까이에서 북한 땅을 보기 위해 '투먼(图们)'으로 향했다. # 두만강을 따라 달리며 바라본 북한 풍경 '두만강'을 끼고 1시간 넘게 달려 드디어 '투먼'의 국경지역에 위치한 '중국 도문 변경(中国图们边境)'에 도착했다. '투먼'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남양'과 마주한 도시다. 그리고 '투먼'과 '남양'을 잇는 길이 100m의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가 바로 '도문대교(图们大桥)'다. 우리가 북한을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찾은 이유가 바로 '도문대교' 때문인데, 그 이유는 '도문대교'가 절반은 중국 땅, 나머지 절반은 북한 땅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었다. # 도문대교. 다리 하부의 빨간색 부분은 중국, .. 2018. 11. 10.
[중국/룽징] 싼허 전망대(망강각) # 망강각에서 바라본 북한 회령시 풍경 전망대에 올라 회령을 바라보다 '윤동주 생가'에서 나와 차로 1시간을 달려 우린 '싼허(三合)'에 도착했다. 일단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멘빠오처' 기사님께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부탁했더니, 우리를 작은 식당으로 안내해 주셨다. 식당 이름은 '삼합토닭곰집'! '토닭곰'은 우리나라로 치면 '삼계탕'에 해당된다. # 삼합토닭곰집 간판 # 조선족 마을이라 그런가 중국답지 않게 깨끗하고 깔끔한 삼합토닭곰집 앞 거리 풍경 '싼허'의 변두리에 위치해 있는 '삼합토닭곰집'의 '닭곰탕'은 비교적 맛이 좋았다. 오래간만에 한국 음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기분 좋게 식당 앞 마당 벤치에서 쉬었다가 북한의 '회령시'를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출발했다. .. 2018. 11. 8.
[일본/오사카] 오사카성 # 오사카성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오사카성 대망의 간사이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귀국 편 비행기가 저녁 8시 5분에 떠서, 오전에 한 코스 정도는 더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날이다. 마지막 호텔 조식을 먹은 후 프런트에 짐을 맡기고 우리는 근처 '신사이바시역'으로 갔다. 목적지는 '나고야성(名古屋城)', '구마모토성(熊本城)'과 함께 일본의 3대 성이라 불리는 '오사카성(大阪城)'! '신사이바시역'에서 미도스지선 지하철을 타고 '혼마치역(本町駅)'에서 내려, 다시 츄오선으로 환승한 후 '다니마치욘초메역(谷町四丁目駅)'으로 갔다. # 신사이바시역에서 다니마치욘초메역까지 가는 지하철표 '다니마치욘초메역' 9번 출구로 나오니 '오사카 역사박물관(大阪歴史博物館)'이 우리를 반겼다. 들어가서 관람을 하고.. 2018. 9. 8.
[일본/오사카] 신세카이 & 츠텐카쿠 # 오사카 츠텐카쿠 야경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겐로쿠스시를 나온 후, 우리는 난바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에비스마치역(恵美須町駅)'으로 갔다. 역에서 나오자 '새로운 세계'를 의미하는 '신세카이(新世界)'의 먹자골목과 '츠텐카쿠(通天閣)'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여행을 떠나오기 전 여러 블로그에서 읽었던 내용과는 달리 '신세카이' 거리는 조금 한산했다. 한산했기 때문에 실망한 것은 아니고,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오사카'란 도시에 걸맞지 않은 한산함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신세카이'는 오사카에서는 비교적 구도심에 속하는 곳이다. 그래선지 도톤보리가 있는 '난바'나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우메다(梅田)' 지역에 비하면 고층 건물도 없고 화려하지도 않지만, 20세기 초 오사카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2018. 8. 6.
[타이완/타이베이] 타이베이101 빌딩 # 타이베이101 (출처 : 타이베이 관광 웹사이트) 마천루에 오르다 지우펀에서 돌아와 시먼딩(西門町)에 들러 '스시익스프레스'에서 회전초밥을 먹었다. 더위로 잃은 입맛을 돋아주는 깔끔한 초밥을 10 접시 씩 해치우고, 우리는 부른 배를 쓰다듬으며 '스시익스프레스'를 나왔다. # 스시익스프레스 시먼점 시먼역에서 MRT를 타고 우리가 향한 곳은 타이베이의 랜드마크 '타이베이101(臺北101)'. # 시먼역에서 2010년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가 개장을 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었던 '타이베이101'은 2017년 기준으로 세계 8위의 초고층 빌딩이자, 타이완 최고의 빌딩이다. 타이베이에 다녀온 사람들은 느꼈을 것이다. 지금에서야 '타이베이101' 근처에 빌딩 숲이 들어서고는 있지만 타이베이는.. 2018.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