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토] 킨카쿠지(금각사) ① : 킨카쿠 샤리덴
2018. 8. 15.
# 교토 킨카쿠지 샤리덴 미조구치가 불을 지른 이유는? 가와라마치역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우리는 '킨카쿠지(金閣寺)'로 향했다. 우메다역 환승통로에서 길을 헤매서인가 버스에 타자마자 긴장이 풀렸다. '킨카쿠지'로 가는 12번 버스는 아직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이미 사람들로 만원이었다. 대부분이 외국인들인 것으로 보아 다들 우리와 같은 곳으로 가는 것 같았다. # 킨카쿠지행 12번 버스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마음이 안정되자 슬슬 셀카 본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찰칵! # 킨카쿠지행 12번 버스에서 "삼촌! 창피하니깐 그만 좀 찍어!" "알았어..." 슬슬 사춘기가 오기 시작하는 조카의 구박에 마지막으로 한 장만 더 찍으려고 스마트폰의 셔터를 누르는 순간... "스마~일!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