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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5

[일본/시즈오카] 에스펄스 드림 프라자 & 칸데오 호텔 시즈오카 시마다 # 에스펄스 드림 프라자 야경 (출처 : miteco) 아쉬운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御殿場プレミアム・アウトレット)'을 출발해 우린 이번 '간토(関東)' 여행의 마지막 숙소가 있는 '시즈오카(静岡)'로 출발했다. '고텐바(御殿場)'에서 '시즈오카'까지 버스로 약 40분 정도 달리는 동안 거세게 퍼붓던 비바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잠잠해졌다. # 고텐바에서 시즈오카로 가는 버스에서 바라본 풍경 '시즈오카'에 위치한 '에스펄스 드림 프라자(エスパルスドリームプラザ)'에 도착하니, 그나마 제대로 구경한 거라곤 '도쿄(東京)'의 '아사쿠사(浅草)'가 다인데 벌써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 날이 저물어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오늘 하루 종일 내렸던 비가 조금은 원망.. 2018. 12. 25.
[일본/사카이미나토] 호텔 사카이미나토 온야도 노노 # 호텔 사카이미나토 온야도 노노 조용한 시골마을 호텔 숙박기 지난번 '간사이 여행'에서 얘기했듯이, 난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 되도록 '도미 인' 계열의 호텔을 예약한다. 이번 '산인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로, '도미 인' 계열의 '사카이미나토 온야도 노노(天然温泉境港夕凪の湯 御宿野乃)'에서 3박을 했다. 호텔 '사카이미나토 온야도 노노'는 '사카이미나토역' 맞은편에 위치한 '사카이미나토'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 찾아가기에도 무척 쉽다. 일단 역을 나와 버스정류장 건너편으로 가면 높은 빌딩 앞에 아담한 족욕탕이 있다. 이 족욕탕은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이나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관광하는 관광객, 마을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카이미나토 온야도 노노'에서 무료로 개방해 놓은 곳이다. '미즈.. 2018. 10. 5.
[중국/수이닝] 밍싱캉니엔호텔 # 수이닝 밍싱캉니엔호텔 전경 수이닝 최고의 호텔에 묵는 영광을... '수이닝시 제2중학교' 국제교류단이 천안에 방문했을 때, 학교에서는 최고의 대우를 해 주기 위해 천안의 고급 호텔로 모셔 선생님 세 분께 각각 1인실을 제공했었다. 그때 오신 선생님들이 학교의 환대에 감동하셨는지, 우리에게도 '수이닝'의 5성급 호텔인 '밍싱캉니엔호텔(明星康年大酒店)'에 숙소를 잡아 주셨다. 그것도 1인실로... 그래서 난 생애 처음으로 5성급 호텔의 1인실에서 잠을 자보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우리는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시간이 많이 남아, 짐을 놓기 위해 '수이닝시 제2중학교' 왕(王) 선생님의 차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다. '밍싱캉니엔호텔'은 학교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확실히 중국이라 그런가 .. 2018. 9. 20.
[중국/충칭] 황핀스자지우러우 & 푸리호텔 # 충칭 푸리호텔 전경 충칭에서 첫날 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해 질 무렵 '홍야동 옛 거리'를 출발했다. '홍야동'은 밤이 더 화려하다고 하던데, 아쉽지만 학생들에게 밥을 먹여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야경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대신 우리는 식당으로 가는 길에 펼쳐진 '자링장'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홍야동' 야경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 아름다운 자링장의 야경 정신없이 아름다운 '자링장'의 야경을 감상하는 사이 버스가 식당 앞에 도착했다. 식당 이름은 '황핀스자지우러우(皇品世家酒楼)'! 역시 점심을 먹었던 '찐이지우러우'처럼 패키지여행객들을 위한 현지 단체식당이었다. "뭐야! 저녁은 맛있는 곳이라더니, 결국..." "아무래도 나 비행기 기내식 먹은 게 오늘 식사의 전부가 될 것 같.. 2018. 9. 17.
[일본/오사카] 호텔 도미 인 신사이바시 # 호텔 도미 인 신사이바시 야경 I love Dormy Inn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간과하고 넘어가면 안 되는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 젤 중요한 것이 바로 숙소 예약일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숙소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다. 사실 바로 전 일본 홋카이도 여행 때 난 온천에 푹 빠져버려, 이번에도 온천이 있는 호텔을 잡고 싶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온천이 있는 호텔은 시내의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료칸을 예약하자니 이번엔 값이 너무 비싸고... 어떻게 하나 고민하던 차에 발견한 '도미 인' 호텔! 역시 여행 전에는 다양한 블로그를 검색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블로그 글에 의하면 방이 좀 좁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조식도 .. 2018.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