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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3

[일본/닛코] 게곤노타키(게곤폭포) # 닛코 게곤노타키 주젠지코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곳 너무나 아름다워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부여잡고 우린 차로 2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닛코 국립공원(日光国立公園)'의 또 다른 명소인 '게곤노타키(華厳ノ滝)'로 향했다. 버스가 '게곤노타키(게곤폭포)' 주차장에 들어서자 '주젠지코(中禅寺湖)'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쁜 기념품 상점과 식당 건물들이 여기저기 눈에 들어왔다. # 게곤노타키 주차장 입구의 상점 풍경 버스에서 내리자 주차장은 조용하기만 했던 '주젠지코'와는 달리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가이드가 '게곤노타키 엘리베이터 영업소(華厳滝エレベーター営業所)'의 위치를 알려주며, 먼저 가서 승차권을 구입하고 있을 테니 천천히 둘러보면서 오라고 해, 우린 아이쇼핑도 할 겸 천천히 상점들을 .. 2018. 12. 10.
[중국/안투] 백두산 ③ : 비룡폭포(장백폭포) # 백두산 비룡폭포 용이 하늘로 날아가는 곳 우리의 명산을 중국을 통해 가야 한다는 사실에 조금은 씁쓸한 마음을 안고 '백두산' 정상에서 내려왔다. 다음 목적지는 '비룡폭포'로 정하고, 우린 서둘러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 백두산 코스 안내도 아무래도 '백두산'이 화산이다 보니 '비룡폭포'로 가는 내내 온천 원수(源水) 지대를 흔하게 볼 수 있었다. 다양한 광석 성분으로 주황색부터 초록색으로 이어지는 바닥을 흐르는 온천수는 하얗게 김을 내뿜으며 흐르고 있었다. # 비룡폭포 가는 길에 만난 온천 원수 지대 # 비룡폭포로 가는 길 온천 원수 지대를 배경으로 # 비룡폭포로 가는 길 펼쳐져 있는 온천 원수 지역의 쥐룽취엔(聚龙泉)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온천 지역을 가게 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 2018. 11. 14.
[일본/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③ : 오토와노타키 # 기요미즈데라의 오토와노타키 떨어지는 물을 마시며 장수, 연애, 학업을 기원하자! '지슈진자' 관람을 마치고 우리는 '오쿠노인(奥の院)'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기요미즈데라'의 마지막 목적지인 '오토와노타키(音羽の滝)'로 향했다. '기요미즈데라'의 산책로에서 바라본 '산쥬노토'는 정말 아름다웠다. # 기요미즈데라의 산책로에서 바라본 산쥬노토 산책로는 우거진 나무숲 사이에 내리막길로 되어있어, 한결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산책로를 내려와 길게 늘어선 상점가를 지나자 '오토와노타키'가 눈에 들어왔다. '오토와노타키'는 '기요미즈데라'란 이름의 유래가 된 곳으로 '오토와산(音羽山)'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폭포를 이루는 곳이다. 실제 말이 폭포이지 '오토와노타키'는 석조 건물 지붕 위에 파이프를 연결.. 2018.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