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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먼3

[중국/둥베이] '06 Dongbei Epilogue # 인천국제공항 여행을 마무리하며 길었던 7일간의 여행 일정을 모두 끝냈다. 우린 '시타제'에 위치한 숙소로 다시 돌아와 귀국 짐을 꾸렸다. # 선양 시타제 우리집 민박 앞 풍경 # 선양 시타제 우리집 민박 거실 풍경 # 우리집 민박 입구에서 기·가쌤과 # 우리집 민박 입구에서 국어쌤과 선생님 몇 분이 귀국할 때 필요한 선물을 사러 가자고 하셔서, 난 '창춘'을 가기 위해 갔었던 '선양 장거리 버스터미널' 근처 '선양팡위엔따샤(沈阳方圆大厦)' 주변에 위치한 '까르푸'로 선생님들을 모시고 갔다. '까르푸'에서 중국 술과 차 등을 구입한 후 저녁 식사 겸 여행 쫑파티를 하기 위해 다시 '시타제'로 돌아왔다. # 선양 까르푸 베이짠(北站)점 앞에서 국어쌤, 기·가쌤과 # 선양팡위엔따샤 앞에서 저녁 시간까지는 .. 2018. 11. 21.
[중국/투먼] 중국 도문 변경(도문대교) # 중국 도문 변경 풍경 가장 가까이에서 북한을 바라보다 '망강각'을 나와 우리는 더 가까이에서 북한 땅을 보기 위해 '투먼(图们)'으로 향했다. # 두만강을 따라 달리며 바라본 북한 풍경 '두만강'을 끼고 1시간 넘게 달려 드디어 '투먼'의 국경지역에 위치한 '중국 도문 변경(中国图们边境)'에 도착했다. '투먼'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남양'과 마주한 도시다. 그리고 '투먼'과 '남양'을 잇는 길이 100m의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가 바로 '도문대교(图们大桥)'다. 우리가 북한을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찾은 이유가 바로 '도문대교' 때문인데, 그 이유는 '도문대교'가 절반은 중국 땅, 나머지 절반은 북한 땅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었다. # 도문대교. 다리 하부의 빨간색 부분은 중국, .. 2018. 11. 10.
[중국/둥베이] '06 Dongbei Prologue # 선양 타오셴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중국남방항공 여객기 시작하기 전에 2006년 여름 난 뜻하지 않게 학교 선생님들과 중국 '둥베이(东北) 여행'을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혼자 방학을 이용해 중국 여행을 다녀오려 계획을 세웠다가, 어떻게 아셨는지 학년 부장 선생님께서 그러지 말고 학년 담임 전체 여행을 다녀오자 제안하셨다. 내가 미처 대답을 마치기도 전에 학년 선임 선생님께선 쇠뿔도 단김에 빼야 하신다며 담임 선생님들을 불러 모으셨고, 담임 선생님들께서는 그 자리에서 전원 만장일치로 오케이를 하셨다. 그래도 교사들의 여행인데 장소는 의미 있는 곳으로 정해야 한다며 '둥베이'로 정하셨고, 긴급 모임이 끝나자마자 학년 선임 선생님께서는 바로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시고 말았다. 유독 궁합이 좋아 단합이 잘 되는.. 2018.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