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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2

[일본/요코하마] 주카가이(차이나타운) & 야마시타공원 # 요코하마 주카가이 입구 야경 (출처 : Wikipedia) 일본 최대의 차이나타운 입성기 '후지산 시즈오카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우린 해안도로를 달려 '요코하마(横浜)'로 향했다. # 요코하마로 향하는 모두투어 관광버스 안 풍경 우리나라와 반대인 운전석 위치와 자동차의 진행 방향, '요코하마'로 가는 길에 펼쳐진 해안가와 조그만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주택가 풍경에 내가 비로소 일본에 와있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기회가 된다면 버스에서 내려 주택가로 들어가 산책을 하고 싶었지만, 패키지 일정도 있고 나 혼자만의 여행도 아니었기에 아쉬운 마음을 접어두고 '요코하마'로 향했다. # 요코하마로 가는 해안도로 주변의 주택가 풍경 '시즈오카(静岡)'에서 가까울 줄 알았는데, 자그마치 2시간 넘게 달려 우리를.. 2018. 11. 27.
[일본/오사카] 신세카이 & 츠텐카쿠 # 오사카 츠텐카쿠 야경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겐로쿠스시를 나온 후, 우리는 난바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에비스마치역(恵美須町駅)'으로 갔다. 역에서 나오자 '새로운 세계'를 의미하는 '신세카이(新世界)'의 먹자골목과 '츠텐카쿠(通天閣)'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여행을 떠나오기 전 여러 블로그에서 읽었던 내용과는 달리 '신세카이' 거리는 조금 한산했다. 한산했기 때문에 실망한 것은 아니고,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오사카'란 도시에 걸맞지 않은 한산함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신세카이'는 오사카에서는 비교적 구도심에 속하는 곳이다. 그래선지 도톤보리가 있는 '난바'나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우메다(梅田)' 지역에 비하면 고층 건물도 없고 화려하지도 않지만, 20세기 초 오사카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201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