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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10

[일본/고텐바] 고텐바 키메야 & 오와쿠다니 &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 하코네 오와쿠다니 (출처 : NAVERまとめ) 폭풍 속을 달려서 ※ 포스팅에 앞서 이날 비가 너무 내린 관계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다른 사이트에서 퍼 온 사진들이 많은 것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아사쿠사(浅草)' 관광을 마치고 버스에 오르자 하늘은 그동안 참아왔던 비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다음 목적지는 '하코네(箱根)'의 '오와쿠다니(大涌谷)'인데, 내리고 있는 비를 보고 있자니 슬슬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버스 창밖으로 한창 건설 중인 '신 도쿄타워(新東京タワー)'라 불리는 '도쿄 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와 프랑스 '파리(Paris)'의 '에펠탑(Tour Eiffel)'을 닮은 '도쿄타워(東京タワー)'가 순서대로 나타났다. '도쿄 .. 2018. 12. 20.
[일본/사카이미나토] 회전초밥집 타이료마루 # 사카이미나토역 타이료마루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초밥 맛집 '사카이미나토'에서 '돗토리'까지 거리가 꽤 되다 보니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정신이 없었다. 그러고 보니 아침에 호텔 조식을 먹은 이후로, '모래미술관'에서 커피 한 잔과 '사구 회관'에서 오뎅 하나를 먹은 것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를 못했다. '사카이미나토역'에 내려 호텔로 가려는데, 첫날 문이 닫혀있어 가지 못했던 회전초밥집 '타이료마루(大漁丸)'에 불이 켜져 있었다. 시간이 늦어 호텔에 들렀다 가면 문을 닫을까 봐, 우리는 망설임 없이 초밥집으로 직행했다. 확실히 오후 5시면 기가 막히게도 인적이 끊기는 작은 도시인 '사카이미나토'답게 '타이료마루' 안은 손님이 거의 없었다. 당연히 회전 레일 역시 중지가 되어있는 상태였다. 혹시나 하는 마.. 2018. 10. 22.
[일본/마쓰에] 키네야 마쓰에점 # 키네야 마쓰에점 사누키 우동 쌀쌀한 가을 날씨엔 따끈한 국물이 최고! '마쓰에성'을 나와 '마쓰에 레이크라인'을 타고 시내를 한 바퀴 돌아 다시 '마쓰에역'으로 왔다. 생각보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이모가 따뜻한 국물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망설임 없이 '우동'으로 메뉴를 정한 후, '마쓰에역'으로 들어와 1층 상점가 오른쪽 구석에 위치한 수타우동 전문점 '키네야(杵屋)'로 갔다. 워낙 오른쪽 구석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키네야'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엄마와 이모께는 '키네야'를 찾는 동안 상점 구경 좀 하고 계시라고 한 후, 난 한참을 헤맨 끝에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여기서 '키네야 마쓰에점' 찾기 Tip. 하나! 의외로 '마쓰에역' 1층 상점가는 매우 복잡합니다. 거기에 '키네야'는 1층 상점가.. 2018. 10. 12.
[일본/사카이미나토] 돈야 # 사카이미나토 해선 요리 전문점 돈야 (출처 : 海鮮料理 丼や) 통한의 굴튀김 정식 오후 비행기를 타고 오다 보니 '사카이미나토(境港)'에 도착했을 땐 이미 저녁을 훌쩍 넘긴 시간이었다. 집에서 인천국제공항이 멀다 보니 아침은 거르고, 12:05 출발 저가항공이라 점심도 공항에서 간단하게 때우다 보니 배가 너무 고팠다. '사카이미나토역(境港駅)'을 빠져나와 일단 짐을 놓기 위해 호텔로 갔다. 체크인을 하고 방에다 짐만 놓은 채 하루 종일 굶다시피한 배를 채우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돗토리현(鳥取県)'은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현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나 '충청북도'쯤에 해당된다고나 할까? 그러다 보니 저녁 5시만 넘으면 거의 문을 연 상점이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돗토리시(鳥取市)'.. 2018. 10. 3.
[일본/오사카] 도톤보리 야경 & 겐로쿠스시 # 오사카 도톤보리 야경 화려한 도톤보리의 밤 속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도, '도톤보리'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서산 너머로 그 모습을 감추고 없었다.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답게 '도톤보리'는 한낮의 더위를 피해 느지막이 나온 사람들로 낮보다 더 복잡했다. 부실한 점심으로 끼니를 해결했던 우리는 저녁이라도 푸짐하게 먹기 위해 조명이 켜져 화려한 '도톤보리' 골목을 통과해 첫날 갔었던 '겐로쿠스시'로 갔다. #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한 도톤보리의 야경 오늘은 줄만 줄기차게 서는 날인가 보다. '겐로쿠스시' 앞은 저녁식사를 하러 온 관광객들의 줄로 골목에 의도치 않게 중앙분리대가 만들어져 있었다. # 겐로쿠스시 대기 줄에 서서 "초밥 먹기 참 힘들다! 그렇지?" "네." "다른 .. 2018. 9. 7.
[일본/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② : 루이즈 N.Y 피자 팔러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루이즈 N.Y 피자 팔러 점심은 피자와 스파게티로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를 나와 '쥐라기 공원'을 거쳐 우리가 간 곳은 '미니언 파크' 근처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이즈 N.Y 피자 팔러(Louie's N.Y Pizza Parlor)'! 지헌이가 피자와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우린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의 정반대 편에 위치한 이곳까지 더위를 뚫고 갔다. '루이즈 N.Y 피자 팔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다보니 식당 안은 앉을 자리 없이 꽉 차있었다. # 앉을 자리 없이 꽉 찬 푸드코트의 테이블 앉을 자리를 찾는 것은 두 번째 일이고, 우선은 주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서야 했다. '유니버.. 2018. 9. 4.
[일본/오사카] 도톤보리 쿠레오루 # 도톤보리 쿠레오루의 해물야끼소바 울 지헌이 많이 먹어! 한큐전철을 타고 우메다역으로 돌아왔다. 교토로 갈 때는 길을 잃어 당황하는 바람에 미처 보지 못했던 역 플랫폼이 눈에 들어왔다. 한큐 우메다역은 굉장히 크고 넓었다. 우리나라 기차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풍경에 마음을 빼앗겨 역의 구석구석을 둘러본 후, 조카 지헌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큐 우메다역을 나왔다. # 한큐 우메다역 플랫폼 # 한큐 우메다역 플랫폼에서 지헌이 아침에 길을 잃어 역 여기저기를 헤매면서 길을 익혀둔 덕분에 이번엔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었다. 미도스지선 지하철을 타고 난바역에서 내린 후 도톤보리로 갔다. 도톤보리는 해가 졌는데도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렸다. "삼촌! 우리 어디로 갈 거야!" "검색해 보니까, 어제 갔던 초밥.. 2018. 8. 27.
[일본/교토] 가와라마치역 카츠쿠라 # 카츠쿠라의 왕새우 카츠 정식 바삭한 돈가스에 빠지다 킨카쿠지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우리는 다시 '가와라마치역'으로 왔다. 교토 여행의 마지막 장소인 '기요미테즈라(청수사)'가 '가와라마치역'에서 가깝기 때문이었다. 우선 '기요미테즈라'에 가기 전 우리는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메뉴는 '돈가스'! '돈가스' 역시 입 짧은 우리 지헌이를 고려해 선택한 메뉴였다. 교토로 오기 전 호텔에서 교토 '돈가스' 맛집을 검색해 보니 제일 많이 검색된 식당은 '카츠쿠라 가와라마치점(かつくら四条寺町店)'. 우리는 망설임 없이 정류장에서 내려 '카츠쿠라'를 찾아갔다. 다행히 '카츠쿠라'는 '가와라마치역' 버스정류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가와라마치역'이 있는 '교토후지다이마루백화점(京都藤井大丸店)' 건너편.. 2018. 8. 17.
[일본/오사카] 도톤보리 이마이 우동 # 도톤보리 이마이 우동 달달한 키쯔네 우동 한 그릇의 행복 신세카이의 츠텐카쿠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다시 도톤보리로 돌아왔다. 울 지헌이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 빨리 저녁을 먹이려고 불이 났게 달려온 곳은 도톤보리에 위치한 우동집 '이마이(今井)'! 구글맵을 켜고 위치를 확인한 후 찾아간 '이마이'는 다행스럽게도 '겐로쿠스시' 근처에 있어 찾기 쉬웠다. 일본의 전통 가옥을 연상시키는 식당 입구가 너무 예뻐 사진 한 컷 찍은 후, 난 저녁에는 우동을 사주겠다는 조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 도톤보리 우동집 이마이 입구 어찌하다 보니 매번 여행을 여름에 가게 되어, 에어컨 바람만 쐴 수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었다. '이마이'도 예외는 아니어서, 홀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 2018. 8. 7.
[일본/오사카] 겐로쿠스시 도톤보리점 # 겐로쿠스시 도톤보리점 일본에 왔으면 스시를 먹어야지 '도톤보리'의 골목골목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듣기로는 오사카는 한국인들이 많다고 했는데... 꼭 그렇지마는 않은 것 같았다. # 도톤보리를 구경 중인 중국인 유커 넘쳐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사이를 뚫고 점심을 먹기 위해 도착한 곳은 회전초밥의 원조라 불리는 '겐로쿠스시(元禄寿司)' 블로그에서 사람이 많아 1시간 넘게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고 쓰여있어, 우리는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 '겐로쿠스시'를 찾았다. # 겐로쿠스시 도톤보리점 한 접시에 200엔대의 저렴한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값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 별로일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라는 '겐로쿠스시'는, 돈 없는 가난한 여행자에게 고급스러운 한 끼를 해.. 2018.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