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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시게루 로드5

[일본/사카이미나토] 미즈키 시게루 로드 ④ : 요괴 도감 # 미즈키 시게루 로드 안내도 미즈키 시게루 로드에서 요괴를 찾아보세요! '미즈키 시게루 로드'는 사카이미나토역 앞부터 혼마치 아케이드까지 이어지는 약 800m에 달하는 거리로, 거리의 곳곳에는 153개의 요괴 동상들이 세워져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요괴 동상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가급적 요괴들을 '미즈키 시게루 로드 맵'의 번호 순서대로 배열하려고 노력했으며, 미처 찍지 못한 요괴들이 있어 중간중간 빠진 요괴들이 있음을 미리 밝힌다. 또한 요괴 동상의 배열 장소는 '사카이미나토역'에서 출발해 '미즈키 시게루 키넨칸(미즈키 시게루 기념관)'을 돌아 다시 '사카이미나토역'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배열했다. 1~4. 미즈키 시게루 선생 집필중 (水木しげゐ先生執筆中) 5. 야.. 2018. 10. 27.
[일본/사카이미나토] 미즈키 시게루 로드 ③ : 미즈키 시게루 키넨칸(미즈키 시게루 기념관) 외 # 미즈키 시게루 키넨칸 요괴 마을 산책기Ⅱ 산책하기로 했던 시간의 절반이 넘게 흘렀다. 난 부지런히 발을 움직여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반환점이라 할 수 있는 '미즈키 시게루 키넨칸(水木しげる記念館)'에 도착했다. '미즈키 시게루 키넨칸(미즈키 시게루 기념관)'은 2층에 넓은 앞마당을 갖추고 있는 건물로,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메인 관광지이다. 만화가 이자 요괴 연구가·모험 여행가인 '미즈키 시게루'의 작품 및 컬렉션을 다수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미즈키 시게루'가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사인 등이 이 기념관의 매인 볼거리라고 한다. 개관시간까지 아직 1시간가량 남아 있어, 기념관 안을 둘러보지 못한 것을 아쉬움으로 남긴 채 거리로 나왔다. # 미즈키 시게루 키넨칸 앞 .. 2018. 10. 25.
[일본/사카이미나토] 미즈키 시게루 로드 ② : 캇파노이즈미(하동의 샘) 외 #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캇파노이즈미 요괴 마을 산책기Ⅰ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새벽같이 일어나 귀국 준비를 마친 후 '미즈키 시게루 로드(水木しげるロード)'를 산책하기 위해 먼저 내려와 조식을 먹었다. # 마지막 호텔 조식 초가을 아침 공기가 생각보다 쌀쌀해 바람막이 점퍼를 챙겨 호텔을 나왔다. 거리는 지나다니는 사람 거의 없어 한산하다 못해 쓸쓸하기까지 했다. # 한산하다 못해 쓸쓸해 보이는 미즈키 시게루 로드 초입 난 한 1시간 정도 예상하고 본격적인 '미즈키 시게루 로드' 산책을 시작했다. 제일 먼저 들린 곳은 길 건너 '치요무스비 슈조(千代むすび酒造)'! '치요무스비 슈조'는 '사카이미나토'의 향토 술(사케)을 주조해 판매하는 곳으로, 술 제조과정을 견학할 수도 있으며 사케를 이용한 디저트.. 2018. 10. 25.
[일본/사카이미나토] 미즈키 시게루 로드 ① : 사카이미나토역 야경 # 사카이미나토역 주변 야경 한밤의 요괴 마을 산책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제일 먼저 피곤에 찌든 몸을 풀기 위해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갔다. # 온천을 마치고 나와서 온천에서 나와 습관처럼 자판기에서 커피우유 한 병 뽑아 마신 후, 방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사카이미나토'에서의 마지막 밤 산책을 하기 위해 호텔을 나왔다. # 온천을 마치고 나와 마신 커피우유 엄마와 이모께도 같이 산책을 하겠냐고 물어봤더니, 피곤해서 그냥 호텔에서 쉬시겠다고 하셔 나 혼자 나왔다. # 사카이미나토 온냐도 노노 호텔 객실에서 '사카이미나토'의 밤공기는 너무도 신선하고 상쾌했다. 깊은 심호흡으로 신선한 '사카이미나토'의 공기를 크게 들이마신 후 호텔 뒤편으로 돌아서 '사카이미나토역'으로 발을 옮겼다... 2018. 10. 23.
[일본/사카이미나토] 돈야 # 사카이미나토 해선 요리 전문점 돈야 (출처 : 海鮮料理 丼や) 통한의 굴튀김 정식 오후 비행기를 타고 오다 보니 '사카이미나토(境港)'에 도착했을 땐 이미 저녁을 훌쩍 넘긴 시간이었다. 집에서 인천국제공항이 멀다 보니 아침은 거르고, 12:05 출발 저가항공이라 점심도 공항에서 간단하게 때우다 보니 배가 너무 고팠다. '사카이미나토역(境港駅)'을 빠져나와 일단 짐을 놓기 위해 호텔로 갔다. 체크인을 하고 방에다 짐만 놓은 채 하루 종일 굶다시피한 배를 채우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돗토리현(鳥取県)'은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현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나 '충청북도'쯤에 해당된다고나 할까? 그러다 보니 저녁 5시만 넘으면 거의 문을 연 상점이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돗토리시(鳥取市)'.. 201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