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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강2

[일본/오사카] 도톤보리 야경 & 겐로쿠스시 # 오사카 도톤보리 야경 화려한 도톤보리의 밤 속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도, '도톤보리'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서산 너머로 그 모습을 감추고 없었다.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답게 '도톤보리'는 한낮의 더위를 피해 느지막이 나온 사람들로 낮보다 더 복잡했다. 부실한 점심으로 끼니를 해결했던 우리는 저녁이라도 푸짐하게 먹기 위해 조명이 켜져 화려한 '도톤보리' 골목을 통과해 첫날 갔었던 '겐로쿠스시'로 갔다. #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한 도톤보리의 야경 오늘은 줄만 줄기차게 서는 날인가 보다. '겐로쿠스시' 앞은 저녁식사를 하러 온 관광객들의 줄로 골목에 의도치 않게 중앙분리대가 만들어져 있었다. # 겐로쿠스시 대기 줄에 서서 "초밥 먹기 참 힘들다! 그렇지?" "네." "다른 .. 2018. 9. 7.
[일본/오사카] 도톤보리 강 텐진마츠리 # 도톤보리 강의 텐진마츠리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기리며 일본의 3대 축제 중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역모죄로 죽은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를 달래기 위한 의식인 '텐진마츠리(天神際)'가 있다. 이 축제는 매년 7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일본 각지에 있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진자(神社)인 덴만구(天満宮)에서 열리는데, 그 중 오사카의 덴만구에서 열리는 마츠리가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나와 지헌이가 오사카에 여행을 간 날이 바로 이 '텐진마츠리'가 시작하는 7월 24일! 츠텐카쿠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다시 도톤보리로 돌아와 '이마이'에 가려고 '도톤보리 강' 다리를 건너는데, 강둑 아래에서 환한 불빛 아래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남자들이 배 주변에서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다... 2018.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