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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に万葉の花が咲くなり-19922

[J-POP] サザンオールスターズ(사잔 올스타즈) - 慕情 [J-POP] サザンオールスターズ(사잔 올스타즈) - 慕情 지난주 화요일... 아버지께서 갑작스레 하늘로 가셨다. 너무 갑작스럽게 가셔서 작별인사도 미처 하지 못했다. 돌아가셨다는 형의 전화를 받고 정신없이 달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버지는 응급실 침대 위에 아무런 미동도 없이 그냥 누워만 계셨고 엄마는 넋을 놓으신 채 의자에 앉아 계셨다. 이번 주 화요일 손주 놈 군대 훈련소 퇴소식에 가시겠다고 하셔서, 모시고 가려고 전날 연차까지 미리 써냈는데, 그 일주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셨다. 그토록 예뻐했던 손주 놈 얼굴도 못 보고 그렇게 생신을 한 달 남겨두고... 돌아가신 날 오후부터 상을 마칠 때까지 3일 동안 하늘에선 마치 구멍이라도 크게 난 것 처럼 많은 눈이 비와 함께 내렸다... 2024. 2. 28.
[J-POP] サザンオールスターズ(사잔 올스타즈) - せつない胸に風が吹いてた [J-POP] サザンオールスターズ(사잔 올스타즈) - せつない胸に風が吹いてた '사잔 올스타즈'나 '쿠와타 상'의 노래를 듣다 보면 노래의 도입 부분부터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멜로디의 곡들이 유독 많다. 오늘 포스팅할 곡도 바로 노래의 도입 부분부터 아름다운 멜로디를 뿜어내는 '사잔 올스타즈'의 명곡 'せつない胸に風が吹いてた(애달픈 가슴에 바람이 불고 있었다)'란 곡이다. 전부터 무척 포스팅하고 싶었던 곡 중 하나였는데, 한국어 번역 가사를 찾지 못해 결국 직장 동료에게 또 한 번 도움을 받아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다. 'せつない胸に風が吹いてた'의 도입 부분을 듣고 있자면, 이 곡도 '쿠와타 상' 표 찌질 발라드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든다. 워낙 감미로운 멜로디의 발라드 곡들 대부분이 찌질 발라드였기 때문.. 2024. 1. 28.